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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좋더라

저자·역자 연등국제선원 출간일02/10/2013
책정보페이지: 496판형: ISBN:978-89-939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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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설산당 원명스님 10주기 추모집 『나는 사람이 좋더라』. 그간 스님이 걸어온 수좌의 길과, 해외포교 내역 등이 담긴 행장과 강진 백련사 여연스님과 도반이었던 명진스님을 비롯 백련암 문도인 원택스님 등 17명의 스님과 20여 명의 불자들이 쓴 추모글, 또 생전에 불교성지를 순례하며 연재했던 원명스님의 순례기가 실려 있다.

저자소개

목차
발간사원타스님
인사말혜달스님

사진으로 보는 원명스님 행장

추모의 글모음

[스님]

명진스님-원명(圓明)스님
여연스님-맑은 차 한 잔 올리며
수불스님-그리운 원명스님
원택스님-설산당(雪山堂)을 추모하며
원타스님-온 적은 있지만 간적은 없는 인연이여
법웅스님-원명 선배님께
원소스님-젠틀맨, 원명스님
원영스님-설산에서 쉬시다가 다시 나투소서
계문스님-Remembrance of Wonmyong Sunim on the 10th Anniversary of His Passing
무진스님-Wonmyong Sunim
지광스님-Memories of Venerable Wonmyong Sunim
진서스님-원명스님과의 인연
자우스님-나는 사람이 좋더라
꼴리타스님-Memories of Master Wonmyung Sunim
일조스님-은사스님의 짧은 가르침
혜달스님-Shether I am here or not, you should study and practice well
혜행스님-한국 스님도 한국 불자도 없는 한국 사찰

[불자]
구봉순(대덕행)- 안 봐도 니 법명 나온다
김동승(적광)- 참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김미금(무량심)- 묵묵히 들어주시던 스님
김보영(여여행)- 짧은 만남, 긴 여운
김봉래-원명스님, 빈자리를 저희들이 채워 나갈께요
김숙희(연화행) - 오토바이 보살
김태임- 스님은 꽃이셨습니다
맹미령(대자행)- 싱가폴에서 강화까지 이어진 인연
양장운-영원한 나의 멘토
양정술(혜산)- 젊은 날의 힐링처
오금수(아미타) 여전히 곁에 계신 부처님
오세묵- 불사 한번 하시지요
오영달- 원명스님과 국제연등회관의 추억
윤정열- 圓明 圓寂 十年 (원명 원적 십년)
이금색(대비심)- 스님 감사합니다
이명희(청정행)-절에 가고 싶다
이목연(백련화)-망상덩어리
이종옥(대혜심)-한 중생을 제도하려 백천 생을 따라다니신분
장동익(법안)- 연등선원과 나
장옥경(자재심)- 스님과 도반들
전숙이(혜명화)- 부처님께 가는 길을 알려주...(하략

책속으로
나는 사람이 좋더라 - 자우스님
.... 어느 날 나에게 앨범정리를 함께하자고 하시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던 중 스님은 문득 말씀하셨다. “나는 어딜 가든 사람이 좋더라.” 스님은 티베트 어느 고원 사람들의 큰 웃음을 보고 계셨다. 왠지 나는 그 후로 그 말이 늘 가슴속에 맴돌았다. 평소 말씀이 많지 않았던 스님께 들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다.
해인사라는 공기 좋고 수행하기 좋은 산사를 떠나 도심 속에 사시던 스님이 그제야 이해가 되었다. 출가 후 선방에서 10년이 넘도록 오롯이 정진하시던 분이 불현 듯이 국제포교를 하겠다고 산문을 나오셨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님의 행보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 좋다’는 스님의 말씀은 모든 의문점들을 없애준다.---p.180

머리말
추모집『나는 사람이 좋더라』에는 그간 스님이 걸어온 수좌의 길과, 해외포교 내역 등이 담긴 행장과 강진 백련사 여연스님과 도반이었던 명진스님을 비롯 백련암 문도인 원택스님 등 17명의 스님과 20여 명의 불자들이 쓴 추모글, 또 생전에 불교성지를 순례하며 연재했던 원명스님의 순례기가 실려 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추모글과 영어로 쓰인 법문을 통해 외국포교를 하던 스님의 행적과 열정을 여실히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국제포교의 스승이라 일컫는 설산당 원명스님의 추모집『나는 사람이 좋더라』가 도서출판 장경각에서 출간되었다.
원명스님은 신라의 원효 이래 최고의 사상가로 손꼽히는 성철스님의 상좌로 국제포교를 하던 스님이다. 전통사찰인 해인사 백련암의 전통과는 특이하게 국제포교의 길을 가던 원명스님은 강화에 연등국제선원을 설립, 외국인 및 국내의 모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선방을 열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선구자인 셈이다. 하지만 선원 설립 5년 만에 외국인 제자 승려들을 남겨두고 2003년 열반했다. 올해로 원명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은 연등국제선원에서는 스님이 남긴 법문 및 재외불자와 국내 불자들의 원고를 모아 추모집을 발간했다.
외국에 유학을 하며 보니 천년의 전통을 지닌 한국불교의 흔적이 한 줄도 없어 불교의 해외 포교를 결심한 원명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성철스님이 크게 추앙받는 인물이지만 그 흔한 법문집 한 권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수좌의 길을 버리고 포교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스님을 오랫동안 시봉한 원택스님은 스님이 가고 없는 절에서 외국인 제자스님들과 불자들이 추모집을 내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라며, 원명스님이 한국불교를 알리려던 뜻을 이어받아 아직도 큰 진전이 없는 한국불교의 전파에 좀 더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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