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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대종사 열반 32주기 추모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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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2025 년 12 월 [통권 제152호]  /     /  작성일25-12-04 09:15  /   조회9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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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대종사문도회에서는 퇴옹당 성철 대종사의 열반 32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법보종찰 해인사와 성철 대종사께서 주석하셨던 백련암 일원에서 추모법회와 3천배 기도 등 다채로운 추모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추모 행사의 주요 내용은 4일4야 4만 8천배 참회법회, 사리탑전 3천배 기도, 7일7야 참선법회 등이 봉행되었습니다.

 

사진 1. 노란 국화로 곱게 장엄된 해인사 운양대 성철스님 사리탑.

 

해인사 백련암 고심원과 적광전 등에서 진행된 4일4야 4만 8천배 참회기도는 지난 11월 5일에 입재하여 11월 9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해인사 운양대 성철 대종사 사리탑전에서는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3천배 기도가 봉행되었습니다.

 

사진 2. 해인사 대적광전에 차려진 성철스님 영단.

 

큰스님의 기일인 11월 9일에는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퇴옹당 성철 대종사 열반 32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과 범어사 수좌 수불스님, 원택스님과 원타스님 등 여러 문도스님들과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사진 3.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다례재. 사진: 현대불교.

 

추모 다례재는 거불의식을 시작으로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의 헌향, 문도대표를 대표하여 만수·원해·원행·원타스님의 헌다에 이어 종사영반, 성철 대종사 법어 합송, 추모 입정, 육성 법어, 대중 헌화, 행장 소개, 원타스님의 문도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장소개에 나선 수불스님은 “퇴옹당 성철 대종사께서는 해인총림 초대 방장으로서 돈오돈수의 선풍을 분명히 세우고, 봉암사 결사를 통해 정법의 기틀을 확립하신 한국불교의 큰 스승”이라며 한국 현대불교사에 남긴 성철 대종사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또 문도를 대표하여 인사말에 나선 원타스님은 “가야산의 청정도량에서 대종사께서 남기신 수행 가풍을 이어 정법과 자비의 실천으로 불법홍포에 앞장서겠다.”며 큰스님의 가풍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추모법회 기간 동안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7일7야 참선법회도 함께 진행하며 참선 잘하라는 유훈을 남긴 큰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사진 4. 성철 대종사 사리탑전에서 3천배를 봉행하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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