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성철 스님]
수행의 발자취 - 부산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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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2015 년 2 월 [통권 제22호] / / 작성일20-07-30 15:04 / 조회9,526회 / 댓글0건본문
성철 스님은 출가 후 은사인 동산 스님을 따라 범어사로 수행처를 옮깁니다. 범어사 금어선원과 원효암에서 안거를 보냈고, 또 비구계도 범어사에서 받았습니다. 다시 원효암과 내원암에서 안거를 했습니다.
정식 스님이 되어 ‘공식적인’ 수행에 돌입한 것입니다. 성철 스님이 범어사에 머문 기간은 짧았지만 스승인 동산 스님과 또 노스님인 용성 스님을 잠깐이나마 모신 곳이기도 합니다.
시대의 선지식이었던 용성 스님과 동산 스님 밑에서 성철 스님이 출가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범어사는 지금 금정총림이 되어 수많은 스님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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