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마당]
미국 뉴저지주 보리사 관음전 불사 회향
페이지 정보
편집부 / 2022 년 9 월 [통권 제113호] / / 작성일22-09-05 09:05 / 조회5,564회 / 댓글0건본문
9월 25일 관음전 불사 회향법회를 계기로 미주 지역에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펴는 수행도량이 될 것으로 기대
올해로 창건 21주년을 맞이하는 보리사는 성철 큰스님의 상좌인 원영스님이 미국 내에 거주하는 교포들과 그 2,3세 및 현지인들에게 한국불교와 성철스님의 수행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창건한 도량입니다. 원영스님은 2013년 8월 뉴저지 잉글우드에 2층 주택(대지 850평)을 구입하여 보리사를 이전하고 미주 포교의 원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지 원영스님은 보리사에서 성철스님의 화두 참선수행의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일요법회, 아비라기도, 어린이 한글학교, 경전강좌, 일대일 즉문즉설 및 한국 사찰음식 소개 등을 진행하며 해외전법의 원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2. 보리사 전경.
특히 보리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영스님의 원력과 신도들의 신심이 어우러져 오는 9월 25일 관음전 불사 회향법회 봉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 마련되는 관음전에는 3존불[아미타불. 관음보살(주불), 지장보살]을 모시고, 한식 문을 설치하여 용도에 따라 여닫을 예정입니다. 또 진영단을 설치하여 퇴옹당성철대선사의 진영(김호석 화백 그림)도 모실 예정입니다. 이번 불사 회향을 계기로 미주 지역 내에 성철스님의 수행과 사상을 전파하는 수행도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리사 주소 : 180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전화 : (미국) 201-663-0550

사진 3. 보리사 현판.

사진 4. 보리사 관음전 내부

사진 5. 보리사 관음전 전경.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만다라화-3
한지 위에 채색, 금니, 30×30cm, 2024. 작가: 도현.
고경 필자 /
-
『성철스님의 백일법문과 유식』 출간 외
서종택 시인의 책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도 걷습니다』 봉정식 서종택 시인의 선禪 에세이집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도 걷습니다』 출간 기념 봉정식이 지난 9월 20일 대구 정혜사 문수전에서 열…
편집부 /
-
불생선의 주창자 반케이 요타쿠
일본선 이야기 23 동아시아에서 유교와 불교는 실질적인 경쟁자이자 동반자다. 유교는 불교로 인해 내면세계를 더욱 강화했고, 불교는 유교로 인해 현실 감각이 깊어진다.…
원영상 /
-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光陰莫虛度]
중국선 이야기 56_ 법안종 ❸ 법안종을 세운 문익은 청원계를 계승한 나한계침羅漢桂琛의 “만약 불법을 논한다면, 일체가 드러나 있는 것[一切現成]이다.”라는 말로부터…
김진무 /
-
‘마음 돈오’를 열어주는 두 문① - 직지인심 대화문
선종의 선문禪門이 천명하는 돈오견성은 ‘이해 돈오’가 아니라 ‘이해를 굴리는 마음 돈오’다. 그리고 마음 돈오는 단지 관점이나 사상의 이론적 천명이 아니라 실제로 체득할 수 있는 마음 국면이며 검증…
박태원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