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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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현 / 2022 년 9 월 [통권 제113호] / / 작성일22-09-05 09:51 / 조회5,417회 / 댓글0건본문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조선시대,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강화군 보문사 낙가산 중턱에 있는 일명 눈썹바위로 불리는 암벽에 조각한 석불좌상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조성한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는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네모진 모습이다. 가슴에는 큼직한 卍자무늬가 새겨져 있고, 손에는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연꽃무늬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다. 불신 뒤에는 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새겨져 있다. (2022년 07월 22일 현봉 박우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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