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마하摩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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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 2022 년 10 월 [통권 제114호] / / 작성일22-10-05 11:05 / 조회4,509회 / 댓글0건본문

“만약 사람이 선이나 악을 대할 때 무엇도 취하거나 버리지 않고, 물들거나 집착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마치 허공과 같게 되면 이를 이름하여 크다[大]고 하고, 마하摩訶라 한다.” - 혜능慧能
* 마하란 어디에도 비교할 데 없는 절대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큼[大]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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